확장 이전한 원불교 보스턴 교당 봉불식 |
보스톤코리아 2019-09-05, 20:06: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워터타운으로 확장 이전한 원불교 보스턴 교당이 원불교 신앙의 대상인 일원상 부처님을 안치하는 봉불식을 10월 6일 일요일 개최한다.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봉불식에는 한국 원불교 28대 교정원장인 홍산 오도철 교정원장이 보스톤을 방문, “활불이 되자”는 제목으로 설법한다. 또한 여타원 한은숙 전 교정원장도 보스턴 교당 봉불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다. 식전공연으로 아프리칸 해리티지 댄스(African Healing Dance) 공연이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보스턴 교당은 봉불식에 맞춰 5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 보스톤 한인들에게 선보인다. 10월 5일에는 보스턴 교당의 초대 교무였던 초타원 백상원 교무의 열반 4주기를 기념하는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에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보스톤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박녹자 씨가 쇼팽 소나타 연주로 추모음악을 헌정하고, 부산 국립국악단원 신진원 씨의 판소리와 창작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하버드 의대 유승식 박사의 '불생불멸과 뇌과학' 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진다.
원광대 서예과 이승연 교수가 5일부터 6일 양일간 서예(Calligraphy) 시연을 하며 선물로 그림과 서예가 어우러진 작품 한 점씩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88 올림픽 귀빈실 꽃꽂이를 담당했던 플로리스트 김혜연 작가의 꽃꽂이 및 마른꽃 책갈피 전시회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뉴튼의 조각가 그레고리 스타인시크(Gregory Steinsieck)씨의 “Together, Swimmers in the Cosmic Sea” 조각 전시회도 어어진다. 김현오 교무는 “2003년 서머빌에서 시작해 16년만에 교당을 워터타운으로 확장해 봉불식을 거행하면서 한인 여러분들께 영성, 교육, 문화 예술의 열린공간으로 개장하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들이 함께해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불식 및 문화행사 관련 참석 문의는 김현오 교무 또는 박제명 교무(617-924-2400)에게 할 수 있다. 신규 이전 주소는 30 California St. Watertown, MA 02472이다. 원불교 보스턴교당 봉불식 : 10월 6일 오후 2시 문화행사 :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10월 6일 장소 : 30 California St. Watertown, MA 0247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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