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보험에 대한 꼭 피해야 할 6가지 형
보스톤코리아  2019-01-21, 11:02:16 
1. 환갑을 넘기면서도 메디케어 파트 A, 파트 B, 파트 C, 파트 D는 들어 본 적도 없고, 심지어 메디케어라는 단어가 생소한 경우.  그 이유는 살기 바쁜데,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는 바쁘다형

답: 노후를 지켜주는 세 가지 요소는 건강, 안정된 경제, 그리고 좋은 친구 관계라고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건강을 챙겨 줄 메디케어에 대한 기본 지식을 미리미리 알아, 자신과 가족의 평안을  점검하는 것을 권한다. 메디케어는 4 파트로 되어 있다:  파트A는 병원 보험, 파트 B는 의사진료 보험, 파트 A와 파트 B를 합해서 오리지날 메디케어라고 부른다. 파트 C는 통상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Medicare Advantage) 라고 부르며, 오리지날 보험을 보완하는 보험이며, 파트 D는 처방약 보험이다.

2. 메디케어 보험 가입 자격을 갖게 되는 65세에, 다른 건강보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곧 바로  메디케어 B에 가입하지 않고 ( 즉 초기에 가입하지 않고),  뒤로 미룬다.  그 이유는 아직 건강해서,  보험 필요 없고, 보험료도 절약하겠다며,  나이 들어 아프면 들겠다는 절약형

답: 65세에도 건강한 것처럼 다행인 것은 없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없으면서도 초기에 가입하지 않고, 후에 파트 B에 가입하려고 하면, 건강보험이 없었던  온 기간에 대한  벌금을 파트 B  보험료에 추가로 물어야 한다. 이 벌금은 평생 내야  한다. 보험을 들지 않았던 기간  매 12달 마다, 벌금액수는  보험료의 10% 나 된다.  보험을 가지고 있어, 정기검진도 받으며, 건강 상태를 항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처방약보험인 파트 D는 메디케어 파트 B와 동시에  드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현재 성인병 등이 없기에  처방약 보험을 구매하지 않는 얌체형

답: 환자만 가입한 건강보험회사는 문 닫게 되어 있다. 아니면 보험료가 엄청 비싸, 보험 드나마나.  메디케어 파트 B 보험을 후에 들면 벌금을 내듯이, 파트 D 보험도 벌금제도가 있다. 즉 가입초기부터 가입하지 않았던 기간 매 한달마다에  보험료의 1%의 벌금이 평생 추가된다. 

 
4. 파트 C와 파트 D를 구매할 때, 가장 저렴한 보험료 보험만을 찾는 구두쇠형

답: 보험 선택을 보험료 가격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른  보험을 찾아야 한다.  즉 병원에 자주 가는 경우는 보험료가 비싸더라도 보험 혜택이 좋은 보험. 반면 건강한 사람은 보험혜택이  좋지 않더라도,  보험료가 싼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선택의 시작이다. 
때에 따라 부부가 서로 다른 보험회사에 가입하는 것도 유리할 수 있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면 HMO 방식의 파트 C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PPO  형식의 파트 C는 의사와 병원의 선택이 자유로우나,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다. 파트 D, 처방약 보험의 경우는 자신이 자주 쓰는 약의 보험혜택이 가장 큰 보험을 찾아야 한다.

5. 메디케어 가입 첫 1년안에 종합신체검사를 받지 않는 무관심형

답: 메디케어는 가입 첫해에 한해서만 종합신체검사를 무료로 받게 한다. 신규 메디케어 보험가입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차후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나 건강관리 계획을 짜라는 목적이다. 이 기간 이후에는 종합신체검사에 대한 무료혜택이 없다.  

6. 모든 메디케어 가입자에게 매년 10월 초까지 "Medicare & You" 라는 책이 우송된다. 그러나 이 긴요한 책을  방 구석에 처박아 두거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나몰라형

답: 사진은 2019년도 책자의 표지이다. 이 책자는메디케어 2019년도 교본이다. 메디케어 보험에 대한 상세한 여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예로 일년에 단 한번 주어지는 연례정기보험가입/변경기간 등 명심해야 할 사항을 알려 준다. 책 부록에는 구매할 수 있는  파트 C와 파트 D 의 보험료와 혜택, 그리고 가입자의 호감도가 표시되어 보험 선택을 쉽게 하였다. 잘 보관하여,  의문이 날 때마다, 정확한 지식을 찾아 이용하기를 권한다. 


윤희경
보스톤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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