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하는 주식시장의 진실 |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457) |
보스톤코리아 2019-01-14, 11:51:49 |
주식시장이 최고점에서 거의 20% 하락했다. 20% 하락이란 주식시장 침체기(Recession) 시작이라고 말한다. 모든 방송, 신문, 인터넷은 주식폭락을 연일 보도한다. 두려운 마음으로 ‘주식시장이 더 폭락하기 전에 팔고 나와야 하나?’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주식시장 폭락의 시작은 연준에서 실행한 이자율 상승이었다. 실업률이 떨어지고 임금이 오르면 만들어낸 물건값이 비싸지고 물가상승(Inflation)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자율 상승은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금융위기 이후 거의 바닥이었던 이자율이 경제 성장과 함께 이자율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폭락의 또 다른 이유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말한다. 중국은 2025년에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기술력 90%까지 점유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술력을 독자적으로 개발한다면 문제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세계로부터 이런 기술을 훔치거나 기술을 공유해야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조건은 잘못된 것이다. 미국과 서방세계는 중국의 잘못된 비즈니스를 계속 용인할 수 없다 이것은 분명 세계무역협회(WTO)에서 설정한 규정을 위법한 행위이다. 국가 간에 일반 회사가 할 수 없는 것을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국가가 주도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합의 조건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로널드 레건 대통령 시절 일본과 무역전쟁이 있었다. 일본은 무역조건을 받아들였고 그 이후 경제와 주식시장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경험했다. 중국은 이런 선례를 잘 알고 있다. 일본은 수출 의존도가 중국보다 매우 높았기에 바로 굴복했지만, 중국은 상황이 다르다. 그래서 전문가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것이다. 중국이 수입하는 $200 Billion에 관세로 25% 올린다고 해도 미국 $20 Trillion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0.25%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국이 받는 충격은 미국과 비교할 수 없다. 두 나라가 합의점에 도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주식시장 하락으로 불안한 마음이 가득할 때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조언을 다시 생각해 보자. 워런 버핏은 투자로 큰 부를 쌓은 것은 물론 주식시장의 변함을 평생 경험한 사람이기에 이런 분의 투자 조언이 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주식시장이 언제 하락하고 얼마나 하락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흥분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장기투자의 개념을 다시 인식해야 한다. * 비상금을 항상 유지하여 하락하는 장세에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 * 여윳돈으로 하락한 시장에서 더 투자해야 한다. 여행할 때 비행기를 타고 간다. 가는 도중에 이상 기류를 만나면 비행기가 몹시 흔들린다. 비행기가 공중에서 순간적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두려고 무서운 마음 때문에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지는 않는다. 주식투자도 이와 비슷하다. 목적지를 가는 동안 여러 가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주식시장이 변할 때마다 잘못된 판단과 결정은 치명적으로 될 수가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기간보다 상승하는 기간이 훨씬 더 많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 주식시장이 하락한 상태로 있었던 기간은 7개월이지만,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기간은 31개월이다. 이처럼 역사(History)는 우리에게 커다란 윤곽(Outline)을 설정해 준다. 1950년부터 2017년까지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했지만, 연평균 11% 이상을 기록했다. $100,000 투자가 약 $108,000,000으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주식시장이 두려워서 투자하지 못하거나 하락한 시장에서 팔고 나오면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명덕, Ph.D., Financial Planne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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