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시작 |
보스톤코리아 2017-09-21, 21:19:0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개교 42주년을 맞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전교생 및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개최하고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개학식은 전년도 교내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혜린•조윤서•이지윤•이혜린•한지나 학생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가장 어린 반인 병아리반 학생들과 학부모의 첫 인사에 이어 이사회 박신영 총무이사는 “이번 학년에도 늘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수고로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7학년도 학부모회 변옥화 회장은 “2세교육을 위해 한결같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도 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남일 교장은 각 과정별 교사와 오전교육 및 오후특별활동부 교사와 각 과정의 보조교사들을 소개했다. 개학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주민정, 조진태 교사의 선창에 맞춰 ‘우리가 지켜야할 10가지 수칙’을 서약한 후 가을학기 개학식을 마쳤다. 남일 교장은 “매년 개학날의 변함없는 풍경 중의 하나로 어린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또, 선생님 말씀은 잘 따르는지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사랑의 눈길이 아닌가 한다.”고 전하고 “처음 단체 생활을 하게 되는 어린 학생들의 적응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금년에 기초-1과정에 새로 입학한 한 신입생의 학부모도 “첫 아이를 처음으로 학교에 보내는 거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5분을 집중하기에도 힘든 아이들이 맑고 밝은 눈망울로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참 대견했고, 선생님께 감사했다.”고 전했다.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 및 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까지 5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해에는 학부모 대상 서예반과 생활영어반이 시작됐고 금년에는 중급3과정을 대상으로 코딩 강좌(지도 정창용 Framingham 주립대 교수)를 시작했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추석 및 한글날을 맞아 학부모회 주최로 송편 나누기 등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행사를 가지며 오는 10월 28일부터 3주 동안 2017학년도 연례공개수업 행사를 갖는다. 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교사 봉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508) 523-5389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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