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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 놀이 및 상담치료 전문가 박란주 로뎀인간발달상담연구소 벌링톤에 오픈 |
| 로뎀인간발달상담연구소 벌링톤에 오픈 |
| 보스톤코리아 2017-09-21, 21:16: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미 서부에서 활약했던 놀이 및 심리치료 전문가 박란주 씨가 벌링톤에 비영리 법인인 로뎀인간발달상담연구소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부터 시작해 2010년 미국에 온 후 약 8년간 오랜지카운티와 LA 등지의 한인커뮤니티에서 일하면서 미국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보스톤에 와 동부에서도 계속 문제가 있는 한인들을 돕고자 상담소를열었다. “부모님들이 맞벌이로 바쁘다보니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방치한다. 특히 영어가 능숙하지 못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루게 되고, 괜찮아지겠지 한다.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괜찮아질텐데 문제를 키우는 경우”라고 박 소장은 지적했다. 아이들이 도움을 받으면 좋아질 수 있는데 장애판정을 받고 특수학교로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자폐증, 분리불안, 주의산만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등의 문제는 5세 이전 늦어도 초등학교 이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게 박소장의 지적이다. 박소장은 “한인들은 자기 자녀 문제에 대해 부인하려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가면 좋아지겠지 하지만 언어문제 이민생활 적응 문제에 가려 져 있다”고 지적했다. 박소장은 이 같은 어린이에게 놀이 치료를 선택한다. “놀이감을 통해서 접근하는 놀이 치료 가장 접근하기가 좋다.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를 했더니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말을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 박소장은 중증 자폐아가 놀이치료 3개월만에 “주세요”를 시작했으며 1년만에 기본적이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낮선 환경에서는 전혀 말을 하지 않는 선택적 함구장애, 눈을 깜박이고 안면근육과 어깨를 움직이는 틱(TIC)장애 등도 박소장은 치료한 경험을 갖고 있다. 박소장은 “부모가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가 부모와 눈을 맞추지 않거나, 돌이 지났는데 첫말 단어를 말하지 않거나, 안기기를 싫어하는 경우 상담을 한번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30년 경력을 가진 박소장은 어린아이 정서 및 발달 장애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 부부문제, 중년 및 갱년기 우울증, 노년기 자살, 황혼이혼 등의 문제도 상담한다. 박소장은 한국에서 심리학,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서울시립동부아동상담소에서 20년간 임상 경험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상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소장은 “문제가 터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공부 안하는 청소년, 게임과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 부모의 압박에 주관이 없는 청소년들, 이민생활로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는 집, 삶에 허무를 느끼는 중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박소장은 우스개로 “흔히들 걸리는 암, 왜 나는 안 걸리나. 암이라도 걸리지”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월-금 9-5에 상담이 가능하며 직장으로 바쁜 경우 토요일에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1-951-603-6627 13 Wyman St Burlington Ma 01803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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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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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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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2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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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보험이 다 적용 되나요? 적용되는 보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보험이 안되면 ㅠㅠ 그리고 간단한 학력을 제시해주시면 신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 IP : 71.xxx.24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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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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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2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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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막 와 달라진 환경과 영어사용에 적응하느라 부모인 저희도 아이도 힘들었던 것 같은데, 놀이 치료 잘 해주신 덕에 아이가 많이 밝아지고 사회성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아이도 아이이지만 조급했던 엄마인 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매번 상담을 통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빨리 선생님께 아이를 데려간 것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저희가 마음 편할 수 있도록 온화한 모습으로 상담해주시고, 여러모로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어서 감사드려요. 중간중간 아이 커 가는 것, 궁금한 부분 있으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IP : 73.xxx.2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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