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켄달 스퀘어 신규 오피스 |
내년 100 비니 스트리트에 500여명 추가 고용 모듈형식의 전자기계장치 개발에 집중할 가능성 |
보스톤코리아 2017-08-31, 21:08: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이 내년 케임브리지 켄달 스퀘어에 신규 오피스를 열고 약 500여명 이상을 고용해 보스톤 베이스 페이스북 스탭을 650여명으로 증원하게 된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재학 중에 만든 페이스북은 실리콘벨리로 옮겨갔지만 2013년 작은 규모의 보스톤 베이스팀을 만들었다. 이 팀은 현재 켄달 스퀘어 사무실에 약 100여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사무실은 100 비니 스트리트(100 Binney St.)에 엘커스 만크레디가 디자인한 신축 건물 맨 위 3개 층을 차지하게 된다. 케임브리지 갤러리아몰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은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다. 케임브리지 소재 페이스북 팀은 페이스북의 머신러닝 기술의 중심부가 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와 하드웨어 그리고 소프트웨어 등이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최적화 될 수 있는가를 파악하려 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팀은 최근 안식년을 갖고 있는 하버드 컴퓨터 사이언스 교수 데이비드 브룩스의 도움을 받고 있다. 브룩스 교수는 컴퓨터 하드웨어 시스템이 소프트웨어와 상호작용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상태와 기기의 온도가 작용에 끼치는 영향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케임브리지 팀은 또한 ‘커넥티비티 랩’을 만들어 인터넷이 없는 세계 약 4억명의 인구에 인터넷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보스톤 텔레콤 회사들과 좀 더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협력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뉴스는 지난 2013년 페이스북이 자체 폰 개발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다시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를 실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뉴스다. 지난달 특허신청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레고 세트와 유사한 기기 개발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모듈식의 전기기계장치는 다양한 조각으로 되어 있어 조립할 수 있으며 스피커, GPS, 마이크로폰, 터치 디스플레이, 전화기 등을 포함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구글이나 아마존이 현재 만들고 있는 인공지능 홈 스피커를 디자인한다는 예측도 돌고 있다. 보스톤 페이스북 지부 담당자는 보스톤에서 집중하게 될 프로젝트가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보스톤 팀은 계속해서 모빌과 데이터 센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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