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토니안, 일년 중 이틀은 주차장 찾는데 허비 |
보스토니안 주차하는데 1년에 53시간, $1,111 소비 미국인 61% 주차 스트레스, 23% 주차시비 겪어 |
보스톤코리아 2017-08-03, 20:22: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시훈 기자 = 보스톤은 미국에서 주차장 주차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스토니안들은 1년에 이틀 이상을 주차 공간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통행 전문 분석업체인 INRIX는 최근 미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운전자들이 주차에 소비하는 시간과 주차요금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톤의 운전자들은 주차공간을 찾는데 1년에 평균 53시간 $1,111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 시민들은 도로 위에 주차하기 위해 매일 약 8분의 시간을 소비해 미국에서 7번째로 도로 위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운 도시로 뽑혔다. 또한 보스톤 시민들은 주차장을 찾는 데에도 도로 위 주차와 비슷한 약 8분의 시간을 허비했다. 노상주차를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도시는 뉴욕으로 하루 평균 15분, 1년에 107시간(노상 15분/일, 주차장 13분/일)을 허비했다. 그 뒤를 LA(연 85시간, 노상 12분/일, 주차장 11분/일)와 샌프란시스코(연 83시간, 노상 12분/일, 주차장 11분/일)가 뒤를 이었다. 노상에 2시간을 주차하기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쓰는 지역은 시카고였다. 시카고 시민들은 2시간을 주차하는데 평균 $13를 투자했다. 그 뒤를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이 뒤를 이었으며 보스톤은 $7.50으로 5위에 기록되었다. 2시간짜리 주차장 요금이 가장 비싼곳은 뉴욕이었다. 뉴욕 시민들은 노상에서는 2시간동안 7달러를 소비했지만 주차장에서는 평균 $32.80를 사용했다. 보스톤은 $25.59를 사용해 뉴욕에 이어 뉴욕에 이어 주차장이 비싼 도시 2위에 올랐다. 시카고($21.54)와 워싱턴($18.10)은 3위와 4위로 보스톤의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1년 동안 주차요금을 가장 많이 지출하는 도시도 뉴욕이었다. 뉴욕 시민들은 1년에 주차요금으로 평균 $2,243을 지불하였다. LA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1,795와 $1,735로 뒤를 이었고 보스톤 시민들은 평균 $1,111을 지출해 미국에서 연간 주차요금을 가장 많이 내는 도시 7위로 뽑혔다. 이번 조사는 INRIX가 미국 내 6,000여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네비게이션 운전 패턴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INRIX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1%는 주차공간을 찾는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변했다. 42%는 주차공간을 찾다가 약속에 늦은 경험이 있으며 34%는 주차문제 때문에 차량 운전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3%는 주차 문제로 다른이와 언쟁을 겪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도로 위 주차에 대한 선호도는 남성이 51%인 것에 비해 여성은 64%로 여성이 남성보다 도로 위 주차를 선호했다. 도로 위 주차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여성은 편리함과 안전함을 이유로 꼽은 반면 남성은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대답이 주를 이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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