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26차 서울대 미주동창회 평의원회 성황리에 개최 |
미 전국 150여명 동문 참가, 안보강연, 공로패 및 장학금 시상 윤상래 회장 “서울대 뿐 아니라 전체 한인 권익 위해 힘쓰겠다” |
보스톤코리아 2017-06-29, 20:31:5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6월 23일부터 이틀간 우번의 ‘힐튼호텔 우번’에서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평의원회의가 열렸다. 각 지역에서 대표로 참석한 68명의 평의원들과 임원, 가족들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동문들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두 번의 특강이 있었다. 23일 열린 전야제에서는 이춘근 이화여대 겸임교수의 ‘미국의 아시아 정책과 한국의 안보’, 이튿날 열린 만찬에서는 다트머스 대학의 국제정치학 교수인 제니퍼 린드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이춘근 교수는 “북한의 전력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미국은 스스로의 힘으로 북한 문제를 해결할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국제정세는 항상 변화해 왔다”면서 “만약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개입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한국정부가 전술핵을 준비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튿날 열린 만찬에는 손재옥 미주 직전 동창회장, 윤상래 신임 미주 동창회장, 정태영 뉴잉글랜드 지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모교 총동창회 변주선 부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성낙인 서울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시상식 순서에서는 김병연(남가주), 정태영(뉴잉글랜드), 임희례(북가주), 최정웅(필라델피아), 김도명(뉴욕), 정승규(시카고), 안선미(D.C), 이건일(의대총동창회장) 등 미국 내 여러 지역 지부장들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학술상에는 윤도명, 이강원, 봉사상에는 정해민, 정정욱, 참여상에는 김문소 동문이 수상하였다. 한편 첫날 평의원회의에서 이루어진 차차기 회장의 선출에는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신응남 씨가 접전 끝에 2표차로 당선되는 등 각 지부의 열띤 응원들이 있었다. 윤상래 미주동창회장은 신임 임원소개와 아울러 앞으로 손쉽게 회원들이 본인의 주소 및 연락처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QR코드 사용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동창회 회보도 손쉽게 펼쳐볼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윤 회장은 “서울대 동문회가 서울대 동문들의 이익뿐만 아니라 미 전체 한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싶다”면서 “전임 동문회가 이루어 놓은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열릴 2018년도 평의원회의는 2018년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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