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8월 워싱턴 DC에서 한미학술대회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17-06-29, 20:24:4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 46대 회장단이 6월 17일 버지니아주 비엔나 소재 KSEA 본부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은숙 호"의 출항을 알렸다. 46년 협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단이다.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 46대 회장단은 8월 9일-12일 워싱턴 DC 에서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 2017을 개최한다. KSEA 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김명자 회장, KOFST) , 한미과학협력센터(조무제 이사장, KUSCO)가 공동주최하는 UKC 2017은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대해 논의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한다.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 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대회 기조연설자는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매더 (John C. Mather)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선임 천체물리학자이며, 매더 박사는 기조강연 후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포럼에서도 강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체리 머레이 (Cherry A. Murray) 하버드대 기술, 공공정책, 물리학 교수와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 화학생물학, 물리학 교수가 기조세션에서 강연한다. 물리, 수학/통계, 화학, 컴퓨터정보, 전기전자, 바이오, 의료, 제약, 의공 등 12의 심포지엄과 13개의 융합 세션이 열리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정책 포럼, 미세먼지 포럼, 신약개발 및 승인 포럼, 과학 외교 포럼 등 최근 글로벌 화두로 거론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관 포럼, 청년과학기술자 포럼, 여성과학기술자 포럼, 지적재산권 포럼, 포스터 발표, 해외과학인상 수여, 그랜트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과학기술리더쉽 캠프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1971년 워싱턴 DC 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창설된 재미과기협은 46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초창기 한인 1세대에 이어 이제는 1.5세, 2세 한인과학기술자들 회원들로 폭을 넓혀 가고 있다. KSEA 신임 회장인 서은숙 메릴랜드대 물리학과 교수는 2004년부터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남극 하늘에 초대형 풍선을 띄워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고에너지 입자선을 측정하는 '크림(CREAM•Cosmic Ray Energetics And Mass)'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를 맡고 있다. ▷존 매더 2006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공개포럼 참석 신청: http://ukc.ksea.or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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