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교장, 애머스트 한국학교 방문 강연 |
보스톤코리아 2017-06-05, 12:07:3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애머스트 한국학교는 지난 5월 26일 애머스트 지역에서 30여년간 교육자로 재직해 온 닉 야프 애머 애머스트 와일드 우드 공립학교 교장과 웬디 야프 크라커팜 플리스쿨 교사 부부를 초청해 한국학교를 소개하고 강연을 들었다. 야프 교장 부부는 박철 교장의 안내를 받으며 한국학교 각 반의 수업을 참관하며 한국학교의 운영방식과 지역 한인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활동 사항에 관심을 표했다. 야프 교장 부부는 한국학교 선생님과 운영진이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박 교장의 소개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야프 교장은 “앞으로 애머스트 한국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특별활동 시간인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의 행사에서 중등부 학생들은 준비한 프레젠 테이션을 통해 한국학교의 역사 및 현황을 소개했다. 닉 야프 교장은 강연에서 이민자로 미국에 와서 살아 온 여러 경험을 나누며 이렇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 한국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박 교장은 “닉 야프 교장 부부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더 한국학교를 열심히 다닐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며 두 선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애머스트 한국학교는 서부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한인 동포, 그리고 지역의 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 배움의 공간이다. 현재 유아부부터 중등부까지 5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스물 두 명의 담임 교사, 보조 교사, 특별활동 교사들이 모두 자원 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amherstkoreanschool.korean.net 을 참고할 수 있다. 후원 및 기타 문의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