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절약시간 11월 6일 종료
보스톤코리아  2016-11-03, 21:53:3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이 이번 주 일요일 6일 새벽 2시부터 해제된다. 

이에 따라 11월 6일 새벽 2시는 새벽 1시 한시간 전으로 바뀐다. 보스톤을 비롯한 미국 동부의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의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바뀐다.

대부분의 컴퓨터 기기는 자동으로 서머타임 해제가 적용되어 시간이 바뀌지만 직접 바꿔주어야 하는 벽걸이 시계, 차량의 시계는 11월 5일 밤에 시계를 한시간 뒤로 돌려 놓으면 착오를 막을 수 있다. 시간을 앞으로 돌려야 할지 뒤로 돌려야 할지 혼동이 되면 ‘Spring forward Fall back’으로 기억하면 쉽다. 

특히 일광절약시간이 해제되면 해가 일찍 저물고 아침에는 해가 일찍 뜨게 된다. 일반적으로 일광절약시간을 기준으로 본격적인 미 동부의 겨울이 시작됐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제 여름 옷을 집어 넣고 겨울 의상과 장비를 준비해야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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