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합격을 위한 특별과외활동의 비밀
보스톤코리아  2016-10-06, 16:45:28 
대다수의 학생들이 12학년 가을학기를 시작하면서 미국대학 지원서 작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실제 원서 작성 시작은 10월 SAT 시험이 끝나서 나서야 급히,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실수로 빼먹고 원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7년 가을학기에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은 2016년부터 완전히 달라진 Common App의 Account Rollover 기능을 이용해서 이미 여름방학 이전부터 원서작성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12학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어떻게 해야 나의 지원서가 다른 학생의 지원서보다 특별하게 보일까?' 일 것입니다. 
10학년, 11학년 학생들은 눈에 띄는 지원서를 만들기 위해 흥미가 없음에도 특정 방과 후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특정활동은 대학 지원에는 실제로 별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하니까, 엄마가 하라고 해서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안타깝게도  학생 본인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정작 꼭 필요한 활동이나 성적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지원서는 4년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나만의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이 보고서를 멋있게 만들기 위해서 무작정 여러가지 스펙을 쌓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런 지원서는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사로잡는 지원서는 아닐 것입니다.  
국제대회 입상이나 명망있는 여름프로그램 활동은 강한 지원서를 만들어 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펙조차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거나 불타는 빌딩에서 수십명의 목숨을 구한것이 아니라면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을 가치있고 진실되게 만들어 줄 수 는 없습니다. 

명문대학 입학사정관에게 가장 어필하는 것은 진실된 활동들입니다. 특정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결과물을 얻어낸다면 그 자체가 값진 경험이 되고 이 경험들은 에세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녹아든 에세이들을 통해 진정성있는 지원서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혹독한 입시경쟁 속에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학생이 본인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학생의 지원서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지원서가 될 것입니다. 

학업적 성과와 시험 점수들은 여전히 핵심적인 명문대학 입학 요소로 고려되고 있지만 학생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가 역시 지원자들 사이에서 차별성을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학생 스스로의 삶을 더 명확하고 분명하게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학생이 생각한 삶의 목표와 과외활동들이 동일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그것을 지원서상에서, 특히 에세이 부분에서 과외활동을 잘 녹여내야합니다. 
학생들이 선택한 과외활동과 그 헌신도를 얼마나 에세이에 잘 그려내는지가 미국 명문대학 지원에서는 매우 크게 반영됩니다. 

Harvard 대학교의 입학처장이 William R. Fitzsimmons는 지난 2009년 뉴욕타임즈지에서 "학생들의 지적 상상력, 확고한 의지, 훌륭한 판단력들은 입시과정에서의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 요소들은 학생들의 시험점수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입시요소들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바로 학업 외적인 과외활동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Stanford 대학교 입학처는 "공연이나 운동에서건, 지역사회에서건, 연구성과에서건 학생들이 그들의 노력을 얼마나 깊이있고 열정적으로 해내 왔는지를 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또한 학생들이 찾은 기회들이 얼마나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새로운 지성을 창출해내는데 얼마나 기여하도록 했는지 그 진취성을 보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Princeton 입학처장인 Janet Lavin Rapelye는 지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상기 시켰습니다. "현명하게 이러한 과외활동들을 선택하세요. 무리하게 너무 많은 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학생들이 한 해동안 활동을 해야한다면, 학생들은 이러한 노력들 속에서 귀중한 삶의 교훈들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정리하자면 학생들은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기회들을 찾는 것이 첫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교내 클럽이나 스포츠팀에 가입하는 것, 생활 지원선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 인턴쉽에 지원하는 것 등 많은 활동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진정으로 값진 경험이 되고 가치가 있으려면 학생들은 진심으로 즐기면서 그들의 참된 열정과 헌신이 그 속에 빛날 수 있도록 전념해야 할 것 입니다. 

이제 실제 사례들(명문대 합격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A 학생
공립고 졸업. 교과&비교과 활동의 밸런스를 잘 맞춤. 
교내활동 - ' National Honor Society' , 사회봉사사업 - 'Key Club', 
고대/현대철학 토론클럽 - 'Classic Club'활동 
운동 - 각기 다른 3개의 소프트볼팀(학교대표팀/미국소프트볼협회팀/베이비루스리틀팀)에서 리더 활동  교외활동- 지역신문사에서 파트타임 근무
진학대학
Middlebury (명문 리버럴아트 칼리지)
학습관련 활동, 비교과활동을 골고루 했고 양쪽 모두에서 리더역할을 했습니다. 
교내, 교외 모두 활동했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했다는 점이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B 학생
공립고 졸업. 본인의 선호하고 흥미있어하는 활동을 꾸준히 함. 
학교졸업앨범 & 학교신문- 4년간 그래픽 디자인 작업과 기사 기고 
(지원서 작성이 대부분 과외 활동을 4년이상 꾸준히 했음을 강조, 본인의 몰입과 헌신에 무게를 실어서 작성)
진학대학
Brown (아이비리그)
활동들을 단순히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이 아니라 학생 본인 인생의 일부였음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다양하게 하기 보다는 깊이 있게 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본인의 흥미에 맞는 활동을 9학년 때 시작했기 때문에 그 활동자체를 즐기면서도 깊게 관여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리더쉽 포지션도 자연스럽게 따라 왔습니다. 

C 학생
사립고 졸업. 작은 학교였지만 사소한 기회를 잘 활용함. 
교내활동 - 신입생 대표, 회계, 총무, 부학생회장 등 학생회 활동 /  3년간 졸업앨범 편집위원 / 축구부
교외활동 - John Koster 미국 하원의원 인턴쉽 / 지역무료급식소 봉사 / 주일 교회 피아노 반주
진학대학
Emory (뉴아이비리그)
* UC Berkeley, UCLA, NYU, IU Bloomington (100% 장학금) 합격
학생회 활동을 통해 리더쉽과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편집위원 역할을 통해 작문실력을 키웠으며, 축구를 통해 체력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작은 학교라서 기회가 제한적이었지만 오히려 그 점을 속해있는 공동체에서 본인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삼은 점이 이 학생이 높게 평가된 이유 입니다. 

D 학생
공립고 졸업. 한가지 활동을 10년 이상 지속하며 교내외에서 골고루 활동
음악활동 - 개인적으로 10년 넘게 클래식피아노 연주, 캘리포니아 음악교사협회 인정 Merit Program의 7단계 레벨 이수
과학활동 - 교내활동이며 교과활동으로 Science 팀 활동
봉사활동 - Key Club
스포츠활동 - 학교 육상팀
교외활동 - 여러 웹사이트 디자인, 개발 및 운영
진학대학 
Columbia (아이비리그)
*UC Berkeley, UCLA, UC Irvine (100% 장학금), USC (50%장학금) 합격
학교성적과 시험점수로만으로는 명문대학에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성적관리는 물론 교외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추구와 열정을 보여줌으로서 다른 학생들과 본인을 차별화 했다는 것이 이 학생의 성공 포인트입니다. 

위 4명의 학생들의 활동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성적관리는 우수했으며 필요한 수준의 공인시험점수를 확보했으며 교내외 활동을 학구적이거나 비학구적인 것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했다는 것입니다. 
이 중 한 두 활동을 심도있게 오래 했다는 것도 중요한 대목입니다.

현재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활동 관련 College Application Essay 팁을 드리자면 방학동안 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했거나 MIT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계절학기를 수강했던 것까지 교실 밖에서의 크고 작은 경험들 전부가 성공적인 대입 에세이를 쓸 수 있는 재료입니다.

살면서 "재미있는"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며 대입 에세이로 쓸게 없다고 낙담하는 학생들을 수 없이 만났습니다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누구라도 그들의 잠재성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진실되게 에세이에 잘 녹여넣는다면 목표 대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학생이 무엇을 해오며 살았는지, 학창시절 성취한 크고 작은 실적들을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교들이 학생이 대학 입학 후 계속해서 혹은 새롭게 훌륭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를 보다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College Application (지원서)는 학생의 가치관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인격과 개성을 드러내야 하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College Application Essay는 학생이 성공할 수 있는지 그 잠재력에 더 기반을 두어야 합니다.

특별활동을 대입에세이 주제로 삼는다면 활동 자체의 상징성뿐만 아니라 해당 주제를 학생이 얼마나 가치있게 해석하고 받아들였는지에 따라 중요한 경험인지 아닌지가 결정됩니다. 
학생이 무엇을 주제로 쓸지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해당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한 경험을 주제로 한 에세이는 굉장히 흥미로울 수 있지만 해당 에세이에서 본인의 통찰력이나 성숙한 시각을 보여주는데 실패한다면 맞벌이 하는 부모님을 도와 어린 동생들을 돌볼 때의 경험을 주제로 훌륭하고 진실되게 작성된 에세이보다 큰 주목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Stella "Potential" Essays:
Be Authentic -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실제 경험을 쓰세요. 지금까지 이루어 왔던 것과 앞으로 무엇을 더 성취하고 싶은지 고민해보세요. 
특정한 틀에 맞추려 하지 말고 당신의 가치관과 개성을 표헌하세요.

Be Insightful - 당신의 일상을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들여다보세요. 당신의 일상 생활은 다른 사람들의 일상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Be Intellectual - 학문에 대한 목마름을 표현하세요. 대학이 당신의 훌륭한 삶을 완성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단계라는 것을 표현하세요.

Be Creative - 위험을 감수하세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세요.


앤써니 리 (Anthony Lee)
누메나어학원 (Noumena​ Education Initiative)

누메나는 다년간 많은 학생들의 대학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학생의 잠재성을 이끌어낸 나만의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만약 학생 스스로 내재된 진실된 이야기를 에세이에 녹여내는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메나는 이런 학생들에게 든든한 조력자로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 입니다. 
진실된 에세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이 보다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보다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누메나에서는 무료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누메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가기를 바랍니다. 

Phone Number: +82.2.583.0164 (Korean)
070.4355.1330 (Abroad)
Kakaotalk ID: noum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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