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광장' 웃음 폭발! 임창정의 2 : 8가르마 |
보스톤코리아 2007-04-15, 22:06:45 |
코믹연기 지존 임창정과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진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올 봄 최고의 초절정 휴먼 코미디 <만남의 광장>의 주인공 '공영탄'역을 맡은 임창정이 영화 속에서 80년대 유행했던 '2:8 가르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1번가의 기적>에서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띄고 나타난 날건달 '필제'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선사한 임창정은 이번 <만남의 광장>에서도 대책없이 집요하고, 골 때리는 청솔리 마을의 선생님 '공영탄'을 맡아 임창정이 아니면 소화해 낼 수 없는 임창정식 유머로 선보인다. 특히 임창정은 극 초반에 공영탄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며 새파란 양복의 빨간 넥타이로 나름 한껏 멋을 내는 장면에서 촌스러움의 극을 더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2:8 가르마' 가발을 쓰고 연기를 펼쳐 포복절도할 명장면을 얻는 결과를 낳았다. '2:8 가르마' 머리를 휘날리며 서울역에 들어서는 촌 놈 공영탄은 역 앞에 쏟아져 나오는 아찔한 매력의 서울 여자들을 보느라 능글맞은 눈빛으로 돌변한다. 김아람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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