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리차드슨

마카오 자금 회수되는 대로 유엔 핵 사찰단도 입국 허가


북한은 마카오 은행에 동결된 2천5백만달러를 회수하는대로 원자로를 폐쇄하겠다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방북을 마친 뉴멕시코 주지사 빌 리차드슨의 말을 인용 11일 보도했다.
또한 신문에 의하면, 북한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의 핵 사찰단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북한을 공식 방문하여 북한 고위 관리들과의 접견한 후 리차드슨 주지사는 말했다.  
이러한 실행은 북한과 미재무부와 그동안의 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하였다. 북미간의 이에 대한 의견불일치는 북의 핵무기계획을 종결시키는 회담을 재개코자 하는 다국적인 노력을 손상시켜왔다.
리차드슨은 “북한은 미재무성이 의무를 다해야 된다는 것을 명백히 하였다”며 “북한이 기꺼이 6자회담에 돌아가 영변 원자로를 폐쇄할 것에 대하여 낙관적”이라고 수요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하였다.
유엔 핵감시 기구인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 소속 사찰단이 이번주 북한에 다시 돌아오도록 요청을 받을 수 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북한이 현재 실행이행의 마지막 단계로 기다렸던 것은 마카오 은행으로부터 자금 인출이 가능하다는 공식적인 통지였다.
그러나 마카오 자금동결이 11일에야 풀린 상황에서 그렌트 힐 차관보는 북한이 정해진 기한내(14일)에 2.13합의를 모두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행기간을 현행 60일에서 연장할 수 있음을 12일 밝혔다.

빌 리차드슨 (Bill Rechar-dson)은 누구인가?
2008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한 멕시코 주지사이다. 이번에 그는 부시의 북한 정책 최고 보좌관인 한국계 빅토 차를 포함한 북한파견 미대표단을 인도하였다. 이 대표단의 공식적인 임무는 한국전쟁 중 사망한 미병사의 유해를 되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