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7주 연속 가솔린 가격 상승 |
보스톤코리아 2007-04-10, 07:32:17 |
매주 평균 3센트씩 올라
지난 7주동안 MA의 가솔린가격이 겔론당 평균 3센트씩 연속적으로 올랐다고 보스톤 글로브가 26일 보도했다. 사우턴 뉴잉글랜드(Southern New Englend)의 AAA의 조사에 의하면 MA의 레귤러 무연가솔린의 경우 지난주 평균 $2.52에서 $2.55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평균가에 비해 겔론당 평균 $2.41나 상승한 것이며, 올 2월초에 비하면 40센트나 오른 것이다. 가솔린 가격은 MA뿐아니라 현재 미 전주에 걸쳐 상승하고 있다. 미에너지정보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따르면, 8주간 가솔린가격이 전주에 걸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으며, 지난주 평균가 $2.577에서 이번주 평균은 $2.610인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시기보다 11.2센트나 오른 가격이다. 로키마운틴 지역은 평균 5센트 올랐고, 뉴욕의 경우는 평균 7센트나 올랐다. 이처럼 가솔린의 가격이 급상승하는 이유로는 지금이 여름이 다가오고 따뜻해지는 계절로 운전의 수요가 많아 전형적인 가솔린 가격 상승의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몇 분석가들은 시장 수요가 몰리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가격이 오를 시즌은 아직 아니다."고 오일가격정보부(Oil Price Information Service)의 탐 글로자(Tom Kloza)는 분석했다. 그러나 석유 선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월요일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5월 석유 선물가는 베럴당 $62.91로 63센트나 오른 가격이었다. 이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영국 해군들이 저지를 받으면서 서부와 이란사이에 긴장이 지속돼고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 이란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2번째로 많은 양을 수입해오는 석유 생산국이다. "이란과의 상황에 시장이 경계를 하고 있으며, 또한 예방도 하고 있다"고 시카고의 에너지 분석가 필 플린(Phil Flynn)은 말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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