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 한 달에 $25 내린다
보스톤코리아  2015-05-21, 20:42:4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최대 전기 공급 회사인 에버소스(Eversource)가 매사추세츠 주 정부에 전기 요금 인하를 요청했다. 만약 이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매사추세츠 주 동부에 거주하는 상당수 주민들의 평균 전기 요금이 20% 인하된다.

에버소스는 지난 20일, 일반 전기 사용자를 위한 전기 구매 가격 인하를 신청했다. 전기 구매 가격은 에버소스 같은 전기 공급 회사가 발전소에서 전기를 구매하는 가격이다.

에버소스가 신청한 전기 구매 가격 인하를 매사추세츠 공공사업부가 승인하면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월 평균 25달러를 전기 요금에서 아낄 수 있게 된다. 승인이 나면 새로운 전기 요금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매사추세츠 주의 전기 요금은 지난 겨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등했다. 그러나 에버소스 매사추세츠 전기 운영 최고 책임자인 크레이그 홀스톰은 전기 요금을 작년 여름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사추세츠 동부 지역에서 에버소스를 통해 전기를 공급 받는 주민은 100만 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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