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데이케어 센터 성범죄자들 많다
보스톤코리아  2013-04-03, 14:07:26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데이케어 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같은 건물거주자들 중 무려 119명이 성범죄자로 주 감사 결과 밝혀지자 토마스 웨버 초등교육부 장관은 유아 보호시설 및 인근 건물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성범죄 경력을 조회키로 했다.

주 감사원은 27일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데이케어 센터를 비롯한 유아보호시설 근무자와 같은 건물 거주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을 조회한 결과 총 119명이 검색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사결과에 따라 초등교육부는 즉각적으로 119명에 관한 수사를 착수해 이중 16명은 이미 폐쇄된 보호시설과 관련있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39명의 주소는 커뮤니티 컬리지 또는 직장 데이케어센터와 일치했는데 이는 범죄자들이 해당 학교 학생이거나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50명은 현재 유아보호시설에서 근무하거나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였다. 10명은 일치하지 않았다.

심지어 4곳은 가정에서 데이케어를 제공하는 시설이었으며 가족구성원 중에 성범죄자가 있는 곳이었다. 유아교육청은 즉각 이 4 가정의 면허를 취소시켰다.

수잔 범프 주 감사원장은 향후에도 계속 유아교육청이 성범죄자 조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프 감사원장은 “데이케어에 아이들을 내려놓는 부모가 결코 자녀들의 안전에 대해서 우려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성범죄자들이 유아시설 근처에 존재한다는 것은 유아교육청, 유아보호시설 그리고 부모들 모두가 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토마스 웨버 장관은 “추후 유아교육청은 주 공중안전안보국 및 성범죄자등록원과 협조해 결코 유아 보호시설에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함께 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웨버 장관은 2주전에 취임했다. 전 장관 웨리 킬린스는20만불을 받는 장관직을 수행하는 도중에 웨어 타운의 교육감 훈련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이 밝혀지면서 지난달 초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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