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와인 찾아서 구매까지
보스톤코리아  2013-02-18, 15:02:2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와인 관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Drync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시켜 이번 보스톤 와인 엑스포 기간에 맞춰 출시되었다.

2008년 브래드 로즌이 선보였던 Drync는 와인 전문가로 하여금 그들의 기호에 맞는 와인을 찾고 새로운 와인에 대한 정보와 평가를 알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무료앱과 동시에 프리미어 버전을 3.99불에 판매하면서 비교적 인기있는 와인 관련 앱으로 자리잡아 갔지만 크게 흥행하지는 않았다.

이에 로즌은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시킨 Drync Direct를 출시하게 되었다.
“레스토랑에서 먹은 와인을 나중에 사고 싶어도 가게에서는 찾을 수가 없거나 기억하지 못한다”고 로즌은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문제점은 소매상들은 전체 와인 종류의 2%밖에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와인 애호가들이 마음에 드는 와인을 찾으면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새 앱을 출시한 이유를 밝혔다.

레스토랑 또는 엑스포에서 Drync을 사용하여 와인 병의 라벨을 찍으면 이 앱이 자동으로 와인을 인식하여 가격과 평점 (별점 1~5)을 보여주거나 또는 Drync 직원에게 사진이 전송되어 인식을 한 후에 정보가 전송된다.
각각의 와인에는 고유 ID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상평을 남길 수 도 있고 어느 지역에서 먹었는지 “태그”할 수도 있다. 이것은 어플리케이션 안의 “My Wine” 란에 보관되며 언제든지 구입 가능하다. 그리고 와인은 6병 이상 주문 시에 배송료가 무료이다.

처음으로 Drync와 제휴하여 열리는 이번 보스톤 와인 엑스포에서는 아이폰을 통해 즉시 조회가 가능하며 구매 후 집으로 배송시킬 수 있다. 엑스포에서 구입한 모든 와인은 무료로 배송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보스톤 와인 엑스포는 이번 주말인 2월 16~17일 이틀에 걸쳐 Seaport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다.
엑스포에 입장한 사람들에게는 300종류 이상의 와인과 샘플로 제공되는 음식을 맛볼 기회가 제공되며 큰 무대에 마련된 요리 시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단, 유모차에 탄 어린이를 포함해서 21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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