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할머니

보스톤 상록회 경로잔치

북부보스톤감리교회(담임목사 홍석환)의 보스톤 상록회가 개최한 경로잔치에 약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지난 12월 5일 화요일 저녁 보스톤 북쪽 앤도버 소재 북부보스톤 감리교회 친교실에서 개최된 경로잔치에 참여한 노인들은 북부보스톤 교회 여성 신도들이 마련한 저녁식사 후 간단한 체조, 노래 자랑 등의 순의 경로잔치에 웃음꽃을 피웠다.
가라오케 노래방 기계를 통해 시작된 노래자랑 시간, “타향살이 몇해던가~”를 함께 부르는 노인들은 모두가 눈을 지긋이 감고 낯선 이국 땅에서의 향수를 달래는 모습이었다.
이번 상록회의 경로잔치는 노인들을 위로해 드리는 한편 경로사상을 젊은 세대들에게도 보여주고 미풍양속을 전수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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