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울려 퍼진 "Obbah! 오빠!" |
보스톤코리아 2006-12-07, 00:35:50 |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26일 'Riding the Seoul Train' 제목 아래 재미교포 10대들 사이에서 이른바 "K-팝" 스타들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워싱턴DC에 있는 DAR 콘스티튜션 홀 "YG패밀리" 공연에서 원타임의 멤버 데니,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 에즈원의 멤버 이민 등 재미교포 출신 연예인들이 한국무대에 진출한 뒤 해외에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원타임의 멤버 데니가 나오자마자 10대 소녀들이 "Obbah"(오빠)하고 소리 질렸고, 데니는 "Ahnyong haseyo"(안녕하세요)라면서 인사했다고 보도했다. 재미교포 10대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은 반쪽은 한국인, 반쪽은 미국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최근 한 식당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무려 200여명의 재미교포 청소년들이 몰리면서 한국 연예계를 꿈꾸는 재미교포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일대의 5명 중 1명은 외국계 태생이며 일본의 망가(만화), 인도 의 민속음악인 뱅그라 등 외국문화가 자연스럽게 수입되어 이제 10대들 사이에서 K-POP, J-POP, 대만팝 등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문화적 현상에 따라 MTV는 3개의 채널인 MTVDesi, MTVChi, MTVK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하는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선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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