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온라인 쇼핑 사이버 범죄 조심 |
보스톤코리아 2006-12-07, 00:28:27 |
할러데이 시즌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 10명 중 1명 꼴로 '온라인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전국소비자연맹'과 '전국 사이버 보안 연대'가 말했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할러데이 시즌에 주차 공간 확보 전쟁을 치르고 긴 줄을 서서 기다리기 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쇼핑을 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조그비 인터내셔널(Zogby International)' 리서치 회사가 미국 성인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3분의 2가 이번 '할러데이 시즌'에 온라인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소매 협회 사이트 'Shop.org'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직장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할러데이 선물을 장만하려는 사람이 지난 해 5천170만 명에서 올해는 6천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온라인 쇼핑 활황 전망에 '사이버 사기꾼'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거짓 이메일을 보내 개인 신상 정보나 금융 정보를 알아내는 사기 수법 '피슁'(Phishing)을 동원하는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피슁' 외에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몰래 숨어들어 중요한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스파이웨어'와 해킹,이메일 사기 등 다른 형태의 온라인 범죄 위험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방화벽 구축,보안 소프트웨어 설치 외에 믿을만한 상거래 사이트 이용 등을 통해 사이버 사기를 당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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