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70번째 살인발생 |
보스톤코리아 2006-12-07, 00:16:08 |
돌체스터 지역 주민, 속수무책 경찰 비난
보스톤 70번째 살인 사건이 25일 돌체스터 지역 한 십대 파티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 파티에 대한 항의를 사고 이전에 이미 주민들로부터 받았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메트로 보스톤은 전했다. 이 사고는 24일 금요일 파티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그 당시에는 총성은 들을 수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다음날 같은 곳에서 18세 남자가 사망하고 14세 소녀를 포함한 4명이 부상당하는 등 비극적 장면으로 이 십대파티는 종결되었다는 것. 한편 보스톤 경찰은 24일, 25일에 걸친 이 두 개의 파티를 해산시키기 위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아이들(kids)은 단지 어린 아이(little kids)일 뿐”이라며 “경찰은 이 미성년자 아이들이 거리에서 술마시는 것을 발견했을 때 왜 금지하지 못했는가?”라고 이 사건 현장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은 메트로 보스톤과의 인터뷰에서 경찰당국에 대해 성토하였다. 이 사건현장 근처에 있었던 이 지역 주민들은 파티에 참석인원 수가 급증하여 거리에 교통 체증이 생김에 따라 보스톤 경찰에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고 여러번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 바로 옆 주택에 사는 데니스 와이트에 의하면 사건 당일 밤에는 적어도 100명 정도 이 파티에 몰려들었다는 것. 이 정도의 인원을 발견했을 때 무엇인가 조치를 취해야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반응했다고 그는 말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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