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미국과의 빅딜 요구 가능성 |
보스톤코리아 2006-12-07, 00:01:43 |
미국내에서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해 시리아와의 협조를 구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반면, 시리아는 이 협조에 응하는데 있어서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리아는 분명히 서방과 정치적인 대화에 관심이 있으며, 워싱톤과 회담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리아 대통령 바샤 아사드는 이라크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 대신에 이스라엘에게 지난 1967년 중동전쟁 때 빼앗긴 골란고원를 되돌려 받는 것과 같은 문제에 미국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 시리아는 비록 이라크와 폭넓은 평화협정을 위해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공표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구상하는 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AP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사 다위쉬 시리아 전 외무부 차관은 1차 걸프전 때 사담 후세인을 쿠웨이트에서 철수 시키는 데 미국을 도와 준 후에 시리아는 전혀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던 사례를 지적하며 “시리아는 같은 데를 두 번 물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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