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몸값으로 자금 조달 하는 이라크테러집단 |
보스톤코리아 2006-12-06, 23:56:05 |
이라크 테러집단 최고 연 2억달러 벌어
이라크 저항 세력이 불법행위를 통해 최고 2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고위관계자의 기밀보고서를 입수, 보도했다. 기밀 보고서의 조사내용에 따르면 이라크 저항세력은 석유 밀거래, 인질들의 몸값, 화폐위조 등을 통해 연 7000만달러에서 최고 2억달러에 이르는 경비를 조달하고 있다. 2500만~1억은 석유 밀거래로 벌어들인 수입이고, 3600만 달러는 수백명의 인질 몸값인 것으로 세계 각 정부가 자국민의 석방을 위해 지난해에만 300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이라크 테러집단이 자금을 자국에서 조달하고 있고, 이들의 돈줄을 차단하는 방법이 어렵게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 국무부와 재무부,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방정보국(DIA)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실무그룹이 6월 작성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테러 전문가는 이 보고서의 내용이 막연한 추정에 근거한 부정확한 결론이라고 비판해 사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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