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47 소총' 이라크 전 최대 살상 무기 |
보스톤코리아 2006-12-06, 23:55:13 |
이라크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군인의 상당수가 핵무기도, 생물무기도 아닌 재래식 AK47 소총에 희생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AK47은 구소련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Mihail Kala-snyikov,85)가 2차대전 중에 착상해 1947년 개발한 소총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1956년 소련국의 비밀병기 였던 AK47이 구소련의 해체로 많은 나라에 싼값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이라크에 흘러들어 간 것으로 분석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9.11테러 이후 미국과 선전 포고 하면서 AK47을 상징적으로 발사하기도 했었다. 신문은 테러집단이 AK47이 12살 이상의 남자면 누구나 분해, 조립 가능할 정도로 쉽기 때문에 선호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60년 전에 개발된 재래식 '소총 AK47'이 미국의 최첨단 화력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년 전세계에서 AK47로 인한 사망자는 25만명에 달하며, 총을 개발한 칼라시니코프는 2002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을 만들었을 뿐”이라며 “정치인들이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내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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