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월마트는 할러데이 쇼핑 전 품목 대규모 세일중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현재 대규모의 할러데이 세일중이다. 3주전에는 장난감, 1주전에는 전자제품에 대해 각각 세일을 시작하였고 지난 화요일에는 가정용품에 대한 디스카운트를 실시했다는 것.
할러데이 판매가 부진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아래 월마트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상품가격을 최근 계속 할인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월마트의 경쟁업체들이 따를 것이며 이것은 소비자들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소매업체로서는 악재일 수도 있다고 AP는 분석하고 있다.

공격적인 할인판매 전략으로 크리스마스연휴까지 세일 계속

지난주 화요일, 월마트는 GE의 마이크로웨이브, 프로그램 가능한 커피 메이커 등을 포함한 50여개의 가정용품들에 대하여 7퍼센트에서 17퍼센트에 이르는 디스카운트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디스카운트 된 가격은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유효하다고 월마트 회사 대변인은 말했다.  
이 가정용품에 대한 세일은 월마트가 “롤백”(가격인하정책)이라고 부르는 할러데이 디스카운트의 3라운드 격이다. 지난 금요일, 월마트는 100여개의 전자제품 품목에 대해 디스카운트를 실시했고, 10월에는 100여개가 넘는 장남감 할인을 이미 개시하였다.
“월마트는 장난감, 전자제품, 의류, 그 외의 품목 등에 대한 ”롤백“을 계속해서 추진 할 것이며, 이는 소비자들이 할러데이 시즌 최고의 상품을 최상의 가격으로 한 장소(월마트)에서 찾기 위한 것”이라고 한 경제전문가는 분석했다.  
월마트의 이러한 공격적인 세일 조치는 이 업체가 실망스러운 10월 달 판매부진과 1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11월 판매 전망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AP는 전했다.  (홍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