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저서 비소설부문 베스트셀러 1위 |
보스톤코리아 2006-11-21, 23:46:16 |
'희망의 대담함(The Audacity of Hope)' 서점가 인기돌풍.
민주당의 샛별 오바마(Barack Obama)의 저서 '희망의 대담함(The Audacity of Hope)'이 비소설부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난 중간선거에서 활발한 지원유세를 펼친 흑인 의원 오바마(45, 일리노이주) 는 차기대권에 도전 의사를 밝히며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로부터 '록스타'처럼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인물이다. 이러한 오바마가 기존의 베스트 셀러들을 제치고, 서점가에서도 역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 오바마의 저서는 이미 18만권 이상이 팔렸다. 이같은 인기에 출판업계 역시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이는 기존의 다른 의원들이 출간 한 저서의 판매량과 비교 했을때와는 전혀 이례적인 것으로, 전 상원의원 제시 헬름즈(Jessie Helms)의 저서는 3천권 밖에 팔리지 않았고, 트렌트 로트(Trent Lott) 상원의원의 저서 역시 불과 1만 1천권 팔리는데 그쳤던 것과 비교된다. 또한 오바마의 저서는 기존의 인기에 바탕을 둔 유명인의 회고록도 아닌것이라 더욱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오바마의 저서 ‘희망의 대담함’은 현재 주요 매체로 부터 “진짜로 글을 쓸 수 있는 매우 드문 정치인”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렇게 큰 인기를 끌게 될꺼라고는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서유진)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