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민수 국제 피아노 경연 우승 |
보스톤코리아 2006-11-15, 11:08:09 |
세계적인 호넨스 피아노 콩쿠르 우승
‘세계적 피아니스트’로의 여정 시작 유망주로 꼽히던 피아니스트 손민수(30, NEC)군이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the Fifth Honen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First Laureate)을 차지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했다. 지난 1991년 창설된 호넨스국제 피아노 경연대회는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 최고의 피아노 경연대회의 하나로 세계의 각국으로부터의 21명의 피아노 유망주들이 참가해 경연했다. NEC(New Engalnd Conservatory of Music) 변화경 교수와 러셀 셔먼 교수의 제자인 손민수군은 이번 우승으로 캐나다 달러로 3만5천불의 우승상금을 수상할 뿐만 아니라 약 10만불에 해당하는 컨서트 매니지먼트 및 커리어 매지니먼트 프로그램을 3년간에 걸쳐 제공받게 된다. 손민수군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선택곡으로 바하(Bach)의 Goldberg Variations와 베토벤(Beethoven)의 Diabelli Variations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연주했는데 변화경 교수에 따르면 한 심사원은 Goldberg Variations연주를 듣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으며, 손군의 연주를 “그녀 음악 인생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표현했다고. 호넨스 국제경연대회는 슈미트(Schmidt)의 Nebula를 필수적으로 연주하고 피아노 솔로 연주와 챔버뮤직 리사이틀 그리고 관현악 협주곡(concerto)을 연주해야 한다. 손민수군은 이번 대회 외에도 2001년 Cleveland Competition 은상, 2005년 Rubinstein Competition 5위, 1999년 Hilton Head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우승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미국을 비롯 한국, 이스라엘, 유럽 등지에서 리사이틀 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키도 했다. 3살 때 미국에서 피아노를 시작한 손민수 군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NEC에서 학사, 석사 그리고 Artist Dipolma를 마쳤다. 열렬한 스포츠 팬이기도 한 그는 현재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담임 이영길 목사)의 올갠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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