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두 남자> 봉태규, 고등학생 연기 변천사 |
보스톤코리아 2006-11-15, 02:43:39 |
고등학생 연기의 파노라마! <눈물>, <품행제로>, <방과후 옥상> 이렇게 봉태규는 개성 있는 역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한다. 특히 천차만별 순박에서 난폭까지 독특한 캐릭터를 구사하면서 이번 <애정결핍 두 남자>에서 그의 매력을 똑똑히 보여준다.
<애정결핍 두 남자>의 고등학생으로 봉태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별도의 훈련 없이도 허공을 가르며 공중발차기를 하고 두 달 만에 복근을 만들어 아랫배에 왕(王)자를 과시하기도 한다. 친구들과의 우정은 주유소 뒤쪽에서 물구나무를 시켜 돈을 뺏고 복수를 위해서라면 연장 보드를 들이미는 등 무서운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것이다. 이번이 고등학생으로써의 마지막 연기가 될 것 같다고 말하는 봉태규의 모습에서 지금까지의 개성 있고 귀여운 이미지와 전혀 다른, 소위 '일진'의 터프함과 천하무적 단무지 악동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는 여자 없이 17년, 아끼고 이기는 게 장땡인 막강 능글 홀아비 '동철동'(백윤식)과 천진난폭 고등학생 '동현'(봉태규)의 애정결핍 두 남자가 벌이는 요절복통 코미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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