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 카드(Gift card)는 돈 낭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의 한 조사에서 들어 났다. 이 조사는 1000명 성인의 공휴일 쇼핑에 관한 조사로 컨슈머 리포트 국내 리서치 센터(Consumer Reports National Research Center)에의해 행해졌다.  다음은 이 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이다.
아직도 사용하지 않은 작년에 받은 할러데이 선물카드가 10억불어치  
이 조사에 의하면 2006년 쇼핑할 선물 중에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거론된 선물은 기프트 카드(gift card)다. 그런데 2천 3백 30만 명 정도가 작년 할러데이에 받은 기프트 카드를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액수로 따지면 9억 7천 2백만 불어치나 된다. 이 조사의 응답자 중 54퍼센트가 2005년도에 기프트 카드를 받았고 이후 거의 일년이 지나서도 그 중 19퍼센트씩이나 그때 받은 1개 이상의 기프트 카드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들어났다.
할인매장과 인터넷 쇼핑의 인기, 백화점의 추락
인터넷 상점과 더불어 월마트(War-Mart), 타겟(Target)같은 대형 할인상점들에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선물을 구입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반면 백화점과 아울렛 몰은 최악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중 71퍼센트는 타겟이나 월마트와 같은 할인상점에서 쇼핑할 것이고 62퍼센트는 메이시스(Macy's)와 같은 백화점에서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익스텐디드(Extended) 월런티 구입 불필요
일반적으로 월런티 구매가격은 고장 시 제품수리 가격과 별차이 없다고 컨슈머 리포트는 작년 조사에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소비자들이 익스텐디드 월런티(Extended warranty)를 구입한다. 이 상황은 상점 점원들이 별도의 월런티를 사라고 집요하게 소비자들에게 자주 권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적으로 전자제품이나 주요 기구들을 살 때 응답자의 42퍼센트는 연장 월런티 구매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남자들이 받고 싶은 선물 1위 전자제품 여자들이 받고 싶은 선물 기프 트 카드 1위, 보석류 2위
2006년도 소비자들의 선물쇼핑 1위는 옷종류(73퍼센트)이고 2위는 기프트 카드(60퍼센트)이고 3위는 장난감(54퍼센트) 4위는 전자제품(53퍼센트)다. 전자제품 중에서 비디오게임 시스템(21 퍼센트), 홈비디오 엔터테이먼트 시스템(20퍼센트), MP3 플레이어 혹은 아이팟(19퍼센트), 디지털 카메라 (18퍼센트) 등을 선물로 선호한다.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전자제품(21퍼센트)이고 여자들은 선물카드(16퍼센트)가 제일 많았고 보석류(12퍼센트)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실망스로운 선물은 양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선물 쇼핑 품목으로 1순위인 옷이 선사받은 선물 중 가장 실망스러운 품목으로 들어났고 그 중 가장 실망시킨 옷종류는 양말이었다. (홍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