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미이민국(USCIS)은 시민권 신청료를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료를 내년 인상할 예정이다.
이민국 에밀리오 곤잘레스 국장은 아직 인상분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인상은 워크 퍼밋, 영주권 신청 그리고 시민권 신청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민 신청서에 적용될 것이라고 지난 10월 말 밝혔다. 한 이민단체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료는 현행 $400의 두배로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국은 이를 통해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이게 만들고, 재정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하며 새로운 미 시민들에게 미국의 가치와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 최종안은 앞으로 2-3개월 내에 결정되고 1년 내지 1년 6개월 안에 시행될 것이라고 LA타임즈는 밝혔다.
이민국이 고려중인 안은 ■신청료의 대폭 인상 ■온라인 신청의 의무화 ■역사 및 교양 시험의 개정 ■19페이지 분의 사정 등록 양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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