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늘 날아오는 볼을 맞을 감수를 해야하며 늘 양측에서 날아오는 불평을 감수해야 하는 직업이 바로 야구 심판이다. 공정을 업으로 삼아야 하며 늘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야구 게임은 이에 따라 규칙을 해석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주심에 의존하게 된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심의 월급은 얼마나 될까? 이하우닷컴은 각 리그 주심의 월급이 한달에 $1,900에서 $20,0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루키리그
메이저리그와 연관된 프로야구 리그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다. A클래스 루키리그에서 프로야구 주심들의 경력이 시작된다. 대부분의 주심들은 새롭게 심판을 직업으로 택한 사람들이다. 이 리그는 정류리그 보다 훨씬 기간이 짧다. 심판들은 보통 한달에 $1900에서 $2,100을 받는다. 시즌은 6월에 시작 9월에 끝난다. 따라서 시즌당 $7,600에서 $8,400이 전부다.

싱글 A 또는 상급 싱글 A
싱글 A와 상급 싱글 A 리그는 풀시즌을 소화하는 리그이며 메이저리그 심판으로 향하는 첫번째 역이다. 시즌은 거의 메리저리그 시즌에 가깝다. 루키리그보다 보수가 좋으며 이 급의 심판들은$2,000에서 $2,400의 월급을 받는다. 따라서 시즌 당 $12,000에서 $14,400의 보수를 받는다.

더블 A
더블A는 장래가 촉망되는 많은 스타들이 모여 있는 곳이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결국 메이저리거로 꽃피울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선수들을 점지하는 곳이다. 심판의 경우도 메이저리그 심판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곳이다. 월급은 $2,300이지만 때로는 $2,700까지 받기도 한다. 6개월간 $13,800에서 $16,200까지 받는다.
트리플 A
트리플 A는 이 리그에서는 메이저리그급 선수로 설 수 있도록 부상이나 슬럼프에서 오는 문제점을 최종적으로 가다듬는다. 심판에게는 메이저리그 기준과 관행 위반에서 오는 벌금을 부과 당할 수도 있는 곳이다. 월당 주심은 $2,600에서 $3,500을 받는다. 연당 $15,600에서 $21,000을 받는다.

메이저 리그
메이저리그 심판이 되면 첫번째 달라지는 것은 경기전 식사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연봉이 급등한다는 점이다. 메이저리그 심판은 약 $84,000을 받으며 트리플 A에 비해 무려 4배에 달하는 보수를 받는다. 더구나 올스타전과 포스트리그 심판으로까지 일하는 경우 연봉은 무려 $280,000에서 $300,000까지 급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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