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너 대표 차기 하원 의장에
보스톤코리아  2010-11-21, 00:56: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공화당은 17일 내년 초 출범할 새 하원을 이끌 하원 의장으로 존 뵈너 현 하원 원내 대표를 공식 선출했다. 이에 따라 뵈너 의원은 내년 1월 5일 출범하는 112대 의회의 하원 의장에 취임할 것이 확실시 된다.

새 의회는 출범 당일 하원 의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나, 이달 초 중간 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상태에서 공화당의 후보 선출은 최종 선출이라는 의미가 있다.

하원 의장은 조 바이든 부통령에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유고시 권력 승계 순위 2위가 된다.

뵈너 의원은 이날 “다수당이 될 공화당은 더 겸손하고 현명하며, 민주당 보다 국민의 우선 순위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국가의 이익과 미래 세대의 희망과 꿈들을 위해 이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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