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드 내년에 양키스로
보스톤코리아  2006-10-19, 00:41:41 
뉴욕 양키스가 포스트시즌 부진과 관련해 계속해서 질타에 시달리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트레이드 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AP통신은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계속해서 로드리게스는 우리 팀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현재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것이다"며 로드리게스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임을 밝혔다고 10일 보도했다.
캐시먼 단장은 "로드리게스는 퍼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각과도 같다. 그는 엄청난 능력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며 로드리게스를 감쌌다. 이같은 그의 발언은 조 토리 감독의 발언과 흡사하다.
올시즌 타율 .290 35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로드리게스는 하지만 정작 디비전시리즈에서 14타수 1안타 타율 .071에 머물면서 뉴욕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아야 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리즈를 포함 최근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41타수 4안타 타율 .098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6번타자로 기용된데 이어 4차전에는 8번타자로까지 타순이 밀리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조토리 감독과의 관계. 4차전에서 기자들이 A라드가 8번에 배치된 이유를 묻자 토리 감독은 당연히 지암비가 결장하게 된 것을 먼저 물었어야지 A라드의 8번 타순에 관심을 갖는다며 기자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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