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지지도 상승세 |
보스톤코리아 2010-01-25, 14:05: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민주당의 아성이던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한 것이 이변이 아닐 수도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방송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 결과 희망 다수당을 물은 데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똑같이 41%로 나왔다고 이 신문은 20일 보도하고, 같은 질문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2003년 12월 조사 이래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중간선거에 "매우 관심"있다는 적극 투표층이 공화당 55%, 민주당 38%로 나타난 것도 민주당에 불길한 징조다. 특히 민주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지난 2006, 2008년 선거에서 연거푸 민주당을 지지했던 무당파층이 현 시점에선 2대 1의 비율로 11월 선거에서 민주당보다 공화당을 찍겠다고 밝힌 점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그러나 이러한 수치들로 나타나는 민주당에 대한 싫증이 공화당에 대한 애정 증가로는 전환되지 않고 있다며, 공화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로 민주당 39%에 비해 뒤진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미국 유권자들의 이러한 심리는 "거기(의사당) 4년 이상 있은 XXX들은 한 사람 빠짐없이 꺼져야 한다"는 스티브 워커(67.플로리다)라는 한 은퇴자의 말로 대변될 수 있다고 팽배한 '물갈이' 분위기를 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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