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수 교수, 유공 정부 포상 국민포장 수상
재외동포청이 웹사이트에 공개
보스톤코리아  2023-06-22, 20:46:1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 라셀대학과 노스쇼어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인 한문수씨가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유공정부포상인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재외동포청은 출범과 더불어 첫번째 공지로 ‘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월드코리안에 따르면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은 세계한인의 날 기념일 전후로 발표되지만 지난해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후보 명단에는 총 153명이 올랐으며 이중 한 교수를 포함한 87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6회 포상자 중에 국문훈장 무궁화장은 송창근 재인도네이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수상했다. 

한 교수는 20년 이상 미국에서의 경제학 교수로서 “한국 경제발전과 민주화” 그리고 “독도와 동해”에 관한 강연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역사 바로 세우기에 기여 하고자 강연 및 인터뷰 등을 통하여 한국을 알리는 평화 공공외교를 해 오고 있다. 또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수석 부회장, 평통위원으로 유학생과 한인의 교류증진, 한인 동포 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한교수는 “부족한 제가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 이라고 말하고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추진했던 일들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늘 함께 해주시는 민주평통 위원님들과 한인회 그리고 보스턴 영사관의 총영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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