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재융자시 9월부터 새로운 수수료 |
보스톤코리아 2020-08-17, 23:21:16 |
올 가을부터 재융자 비용이 높아지게 된다. 패니메(Fannie Mae)는 “역경시장재융자수수료”를 프레디맥(Freddie Mac)은 “시장조건크레딧수수료”를 9월 1일부터 부과한다. 이수수료는 총 모기지금액의 0.5% 이므로 재융자금액에 따라서는 수천불이 부과될 수도 있다. 모기지은행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s, MBA)에 따르면 모기지 재융자는 지난주보다 9% 많아졌으며 지난해에 비해 47% 증가했다. 이 수수료가 부과되는 이유는 현재의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발생하는 고위험을 덜기 위해서라고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12일 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5만불을 재융자하는 사람들의 경우 $1750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며 70만불은 $3,500을 수수료로 부과하게 된다. 이 같은 수수료는 연방 준비은행이 이자율을 낮춰 대출을 활발하게 하려는 노력에 반대되는 효과를 주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 같은 신규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게는 재융자를 통해서 월 모기지 금액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나이트에 따르면 현재 3%이하의 이자율은 무려 1천8백만명이 재융자를 하도록 만들었다. 재융자를 위해서는 새로운 수수료와 함께 클로징 비용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클로징 비용은 보험료, 감정료, 신청숫료 및 변호사 비용 등까지 포함해 약 2-3%정도에 달한다. 또한 재융자 시 고려해야 할 것은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가 여부다. 만약 향후 몇 년 이내에 집을 팔게 되면 클로징 비용을 고려했을 때 재융자를 통해서 돈을 절약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재용자시에는 원하는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는 높은 크레딧스코어를 유지해야 한다. 비록 3% 이하의 이자율을 광고하지만 이를 받기 위해서는 평균 700점 이상의 크레딧 스코어를 유지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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