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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속의 신체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투시안경의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스파이 선글래스가 나와 화제다.

007 첩보영화에서 나올법한 이 카메라 선글래스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미국 싱크긱사의 판매제품이다. 1280X1024 해상도의 130만 화소 수준으로 가격은 79달러99센트.

이 제품의 장점은 리모콘을 통해 누구도 알 수 없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첩보원처럼 상대방이 눈치 채지 못하게 현장을 영상기록으로 담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 제품.

내장된 MP3 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4GB 저장 메모리도 갖췄다.

이지원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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