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역사적인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연주회 100일을 기념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열린다.

'뉴욕필 감사 연주회(Thank you New York Philharmonic)'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유엔 대표부 남북한 대사가 초청된 가운데 6월9일(월)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에이버리 피셔홀(Avery Fisher Hall)에서 개최된다.
뉴욕필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김(Michelle Kim) 부악장의 협연으로 열리는 연주회에 앞서 뉴욕필의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 음악감독에게 한인사회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한인 연주자들은 줄리아드, 맨해튼, 메네스 등 뉴욕 일원의 뛰어난 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유앤 필하모닉:You N Philharmonic(단장 염경아)'의 20~30대젊은 단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휘를 맡은 박은성은 지난 2002년 한국음악인 최초로 KBS교향악단을 이끌고 평양방문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인공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주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돈 지오바니(Don Giovanni)"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무료)은 212.759.9550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문의할 수 있다.


공연 날짜와 시간: 6월 9일(월) @ 저녁 8시

장소: Avery Fisher Hall at the Lincoln Center  
(70 Lincoln Center Plaza btw. 64th & 65th Streets, NYC)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