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 보스톤 셀틱스 우승 축하 퍼레이드 금요일 오전 11시 |
| 보스톤코리아 2024-06-18, 21:05:4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셀틱스의 18번째 미국 NBA 정상 등극을 축하하는 퍼레이드가 6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TD 가든에서 시작된다. 미셸 우 보스톤시장은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승 축하 덕보트 퍼레이드의 노선을 밝혔다. 퍼레이드는 TD 가든 밖에서부터 코즈웨이 스트리트로 향하며, 보스톤 시청을 지나 트레몬트 스트리트로 진입한다. 보스톤 커먼을 지나서 보일스턴 스트리트 선상의 하인즈컨벤션에서 마무리된다. 미셸 우 시장은 이날 보스톤 시내 진입시 MBTA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스톤 시는 이날 대중교통의 모든 라인에 배차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웨스트엔드, 다운타운, 벡베이 등의 거리 주차는 금요일 오전 12시부터 금지된다. 퍼레이드 노선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교통이 통제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스톤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스톤 지역은 현재 금요일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보스톤시는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물을 휴대하고 실내에 있는 시간을 늘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장했다. 마이클 칵스 보스톤경찰청장은 “야외 음주 또는 마리화나 흡연은 페레이드 노선 어디서든 금지된다”고 말했다. "동시에 우체통, 전신주, 각종 표지판 등에 올라서는 것도 금지된다. 경찰이 내려오라고 명령했을 때 거부하는 경우 현장에서 체포된다”고 그는 경고했다. 칵스 보스톤경찰청장은 어린아이들을 비롯해 전 가족이 참가하는 행사인 것을 기억해달라며, 싸움, 각종 위협적인 행동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축하 퍼레이드에는 총 25대의 덕보트가 동원된다. 기상청은 금요일 최고 온도가 80도 후반이며 소나기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보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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