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버스, 전철 요금 인상
보스톤코리아  2016-07-11, 15:27:4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대중 교통 요금이 7월 1일부터 평균 9.3% 인상된다. 3월7일 열렸던 MBT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9.3% 요금 인상안이 통과된 것에 따른 요금인상이다.  

찰리카드를 기준으로 버스 요금은 $1.60에서 $1.70으로, 전철 요금은 $2.10에서 $2.25로 인상된다. 전철과 버스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링크 패스는 7일 패스가 $19.00에서 $21.25로, 1달 패스는 $75.00에서 $84.50으로 인상된다. 

이번에 요금이 무조건 인상 되는 것만은 아니다. 버스의 현금 승차 또는 1회용 찰리티켓 승차자는 현행 $2.10에서 $2.00로 인하된다. 지하철의 경우 현금 또는 찰리티켓 승차자는 $2.75이다. 

학생 할인 패스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이번 인상으로 장단점이 모두 있다. 일단 패스의 가격은 $26에서 $30.00으로 15% 인상됐지만 이번 7월 1일부터는 학기가 아닌 1년 어느때나 이 할인 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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