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커먼의 개구리 연못 6월 24일 개장
보스톤코리아  2016-06-16, 22:22:31 
무더운 여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보스톤 커먼의 개구리 연못 (사진출처 bostonfrogpond.com)
무더운 여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보스톤 커먼의 개구리 연못 (사진출처 bostonfrogpond.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보스톤의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개구리 연못(Frog Pond)이 오는 6월 24일 개장한다. 보스톤 커먼(Boston Common)의 연못인 이곳은 겨울에는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여름에는 어린이 풀장 및 분수 놀이터인 개구리 연못으로 변신한다. 

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열릴 오프닝 기념행사에는 연못의 공식 마스코트인 개구리 연못 프레디(Frog Pond Freddie)를 비롯하여, 페이스 페인팅, 영화 미들스쿨(Middle School)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스톤 시장 마티 월시(Marty Walsh)는 이번 개장과 관련하여 “개구리 연못은 보스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날을 보스톤 도심 랜드마크 공원에서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보스톤 커먼에 와서 개구리 연못과 태드폴 놀이터(Tadpoe Playground), 회전목마, 무료 시식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아이스크림 제조기 HP 후드(HP Hood), 데이빗 티(Davids Tea), 소프트 드링크 제조사 폴라 베버리지(Polar Beverages)에서 제공하는 무료 음료들을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각 시 단체에서 펼쳐지는 여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또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동안 개구리 연못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되며 이는 노동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개구리 연못 외에도 회전목마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3불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bostonfrogpo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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