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해리스 기부 문자 폭주 방지 앱 나왔다 |
?????? 2024-10-03, 18:18: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대선과 선거시즌을 앞두고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문자가 부담스럽다면, 이제 이를 막을 수 있는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무료 앱 스팸스트라이크(SpamStrike)는 원치 않는 스팸 문자를 걸러준다. 이번 주에 출시된 이 앱은 정치인의 이름, 기부, 탄핵 등 키워드를 통해 원치 않는 문자를 자동으로 삭제해준다.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면서 수많은 문자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 앱은 바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문자는 사기꾼들과 해커들이 사용자들의 전화기를 해킹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다. 스팸스트라이크는 정치 스팸 문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 앱을 개발한 폴 잉글리시는 “정치인들에게 전화를 통해 기부하면 개인 정보를 제공하게 되고, 그 결과 문자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많이 들어오게 된다”며, 스팸스트라이크를 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행 정보검색 사이트인 카약을 공동창업했던 잉글리시씨는 스마트폰 앱개발에 많은 지식이 있는 편이다. 그는 2년 전 보스톤벤처스튜디오를 창업해 지역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만드는 것을 돕고 있다. 스팸스트라이크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에서 오는 문자에는 작동하지 않지만,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오는 문자를 기존에 설정한 키워드와 비교해 삭제한다. 이 앱은 최대 15개의 키워드를 블록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작동하는 이 앱은 선거 기간 동안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소량의 사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