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 굵고 맛있을 듯
보스톤코리아  2021-09-09, 16:53:5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6월의 폭염과 7월 한달 동안의 폭우 등 올 여름은 예년과 달랐다. 이같은 이상 기온이 올 가을 사과 등 과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사과농장들은 올해 크고 맛있는 사과를 만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토거스 패밀리 팜의 앤드레 토거스 씨는 보스톤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7월의 많은 비는 사과의 크기와 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한 농장주는 6월의 더위와 7월 비로 “사과는 아주 크고 과즙이 풍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비는 사과의 크기에 결정정인 영향을 미친다”고 그는 이야기하고 “하지만 많은 비는 배의 당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코너스 팜의 밥 코너스 씨는 “애플의 농사는 정말 잘됐으며 오이와 토마토도 이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 농장주들의 남은 걱정은 허리케인과 이른 추위로 인한 서리가 빨리 내리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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