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로빈슨 등 전 세계 한인 정치인 한 자리에
격년으로 개최되는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서울에서 열려
16개국 60여명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여 방안> 모색
보스톤코리아  2019-08-29, 20:18:58 
제6처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회식 기념사진. 사진 둘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마리아 로빈슨 매사추세츠 하원의원 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댄 고 앤도버 행정관이다
제6처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회식 기념사진. 사진 둘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마리아 로빈슨 매사추세츠 하원의원 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댄 고 앤도버 행정관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마리아 로빈슨 매사추세츠 주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60여명의 현직 한인의원,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한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8.27(화)-30(금) 서울에서 개최됐다.

입양동포로 프랑스 정계에 진출한 요하임 손 포르제 하원의원(83년생), 하원의원 마리아 로빈슨(87년생), 미국 인디애나주 역사상 아시안계 최초로 당선된 크리스 정 주하원의원(92년생), 재선에 성공한 알브레히트 준문 가우터린 독일 헤센주 카르벤 시의원(90년생) 등 지난 5차 포럼에 비해 차세대 정치인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졌고, 참가국수도 11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포럼은 한인들의 거주국 내 정치력 신장 방안을 강구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포사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포럼 둘째날에는 특별강연으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미국 조지아 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박의진 하원의원이 ‘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및 차세대 정치인 육성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캐나다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인 연아마틴 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포사회 기여방안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참가자들은 29일 판문점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할 의지를 다졌다. 

한우성 이사장은 “동 포럼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은 물론 대한민국과 거주국 간의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느헤미야 5주년 기념 행사 갖고 2019 가을 학기 시작 2019.08.29
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 이사장: 이영길 목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르호봇 축제”라는 기념행사를 오는 9월 7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보스톤 한..
두란노 어머니 학교 2019.08.29
미주 446차 두란노 어머니 학교가 9/20 (금), 9/21 (토). 9/22 (일)에 로드아일랜드 중앙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두란노 어머니 학교는 성경의 여성..
마리아 로빈슨 등 전 세계 한인 정치인 한 자리에 2019.08.29
마리아 로빈슨 매사추세츠 주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60여명의 현직 한인의원,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한 ‘제6차 세계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019 신입생 1차 소집행사 2019.08.29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임선희)가 2019년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학급 배정과 학교 소개 및 학사일정 안내를 위한 1차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오는..
돌아온 애플 피킹 시즌, 보스톤 인근의 사과농장 9곳 2019.08.29
뜨거운 햇빛을 머금은 사과의 맛이 최고인 계절 가을이다. 가을철 농장 방문은 온가족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뉴잉글랜드의 애플피킹을 제공하는 50여개의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