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인회가 올해 시상 부문을 대폭 늘려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한선우 회장이 매사추세츠 주지사 드벌 패트릭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한인회 측에 의하면 드벌 패트릭은 상장과 함께 보내온 서신을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써온 한선우 한인회장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미국 내의 소수민족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함으로써 미국 주류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화합이 소수 민족간의 화합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상호 연계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델도 제시해 주길 부탁했다.
한선우 회장은 “이번 표창이 갖는 의미는 개인적인 영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한인회를 위해 많은 희생과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한인회장들에게 주지사로부터 감사의 표창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데 있다”고 전했다.
한선우 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회장들에게 향후 명예적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임기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 회장은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수 있는 길 또한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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