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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보스턴 평화통일골든벨 오크힐 중학교의 이재윤 학생 우승 |
| 보스톤코리아 2024-06-13, 15:59:0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문수)가 6월 9일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개최한 2024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이재윤 학생 (오크힐 중학교 6학년)이 최우수상, 국태현 학생 (노스 애틀보로 중학교 7학년) 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에게는 각 상금 300불과 200불, 그리고 7월 16-18일 한국에서 열릴 한류체험 및 해외 전체 우승자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골든벨은 민주평통에서 청소년의 통일‧역사관 함양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전세계 지역회의에서 동일하게 진행하는 시그니처 행사이다. 특히 이번 보스턴 협의회 골든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여 약 20명의 학생, 학부모, 그 외 참관자들이 참여하였다. 한문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골든벨의 목적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다함께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부담없이 모든 과정을 즐기라고 독려하였다. 보스턴 협의회 교육분과 위원장인 정문철 박사와 준비위원들은 자칫 지루하거나 동떨어지게 느껴질 수 있는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즐거운 퀴즈로 풀어나갈 수 있게 대회를 진행했다. 퀴즈 직전까지 시험문제를 복습하며 열정을 보인 참여학생들은 객관식, 주관식, O, X 형식 등 30개의 다양한 통일 및 한국역사 관련 문제를 풀었고 골든벨 사회자들은 휴식시간 중 학부모들과 그 외 참관자들을 위한 미니퀴즈도 진행하여 세대간 참여와 화기애한 행사 분위기를 이끌어내었다. 이재윤 학생은 수상 후 인터뷰에서 축구와 그림그리기가 취미이고 예상 문제집을 토대로 열심히 공부한 과정을 설명하며 우승에 크게 기뻐하였다. 참여한 그 외 학생들에게는 장려상 상금 100불, 참가확인증 및 기프트카드가 수여되었다. 아이를 참석시킨 한 학부모는 “민주평통 골든벨 행사에 처음 참석 하였는데 놀랄 정도로 잘 준비된 행사였으며 재밌었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시키겠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올해 골든벨 준비 위원장 정문철 박사는 한인사회 학생 및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또한 공정하며 매끄러운 심사를 맡아준 김성혁 목사, 수석 부회장 박상원 하바드 의대 교수, 황규령 미주 교육분과 위원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스턴 협의회는 골든벨에 이어 6월 15일 미주 부의장배 골프대회(홍진섭 준비위원장), 그리고 22일 6.25 참전용사 묘비 국기달기(박찬모 준비위원장) 행사를 개최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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