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개와 산책하던 스왐스캇의 한 주민이 15일 밤 최소 9마리의 카요티 무리에 둘러싸여 위협을 받았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해당 장소인 락크리지 로드(Rockledge Road)로 9시 30분께 도착했을 당시 최소 9마리의 카요티를 목격했다. 경찰이 도착하자 카요티는 놀라서 흩어졌으며 경찰은 신고한 주민과 개를 안전하게 집으로 호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저녁 시간에는 카요티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이 시간대에 산책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소사이어티(Humane Society)는 카요티를 만났을 때 헤이징(Hazing)을 통해서 카요티를 쫓아야 한다는 팁을 전했다. 해이징 방법으로 첫째 절대 도망가지 말고, 소리를 지르면서 카요티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간다. 또는 카요티 인근에 돌을 던지거나 막대기 우산을 흔들어 쫓는다. 소리를 내는 물체를 사용해도 좋다. 카요티는 위협을 받으면 그자리를 피했다 다시 멈춰 돌아오며 이 때엔 또 다가가면서 위협해 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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