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원인증기관 'ACICS' 인가 자격 박탈 |
보스톤코리아 2017-01-12, 21:10:2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연방 교육부가 영리학교 인가기관인 ‘ACICS’(the Accrediting Council for Independent College and Schools)의 인가자격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ACICS는 지난 5월 보스톤 어학원 CSI의 인가를 취소했던 인가기관으로 낮이 익은 비영리 인가단체다. 학생 및 방문자 및 교환프로그램(SEVP)의 14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는 12일 ACICS의 인증자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SEVP는 이번 교육부의 결정으로 ACICS의 인증을 받은 미국내 130여개 교육기관 1만6천여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EVP는 대부분의 SEVP인증(SEVP certified) 학교들은 또다른 인가(Accreditation)가 필요치 않지만 반드시 어학원(ESL)인 경우 인가를 받아야 하며, 과학기술분야 OPT(STEM OPT) 24개월 연장신청자의 경우 인가된 학위를 발행하는 학교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경우 SEVP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해당학교가 다른 인가기관으로부터 인가를 획득하지 않은 경우 학교를 이전해야 한다. 보스톤에서 ACICS의 인가를 받고 있는 어학원으로 확실하게 확인된 어학원은 CSI가 유일하다. 올스톤 인근에 위치한 ASC, BIA, Approach 등의 어학원은 ACCET 등 다른 인가기관의 인가를 획득했다. 이미 CSI는 ACICS로부터 인가취소를 받았으나 재심을 요청해 현재 재심중인 상태다. CSI에 재학중인 한인들의 경우 ACICS의 인가 재허락 여부와 관계없이 ACICS의 인가 자격이 박탈됐으므로 전학을 선택해야 한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CSI는 영어 학원과 직업 학교 두가지 역할을 하며 교육부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아왔다. 그러나 교육부에 제출한 취업자료가 위조임이 드러나면서 연방 재정보조자격을 박탈 당했으며 ACICS로부터의 인가도 취소됐었다. 교육부가 파장을 예상하면서도 ACICS의 자격을 박탈한 것은 수년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영리목적 직업학교들의 부당한 교육부 재정보조금 수령 비리가 ACICS의 부실한 학교인가로 기인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SI도 교육부의 이 같은 판단에 일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의 인가자격 박탈 조치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예고돼 왔었다. 지난 6월 15일 교육부는 ‘전국 교육기관 평가자문위원회’(NACIQI)의 결정이 나오는 대로 ACICS의 인가기관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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