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이 직접 만드는 한민족 음식 '김치' 맛은? |
보스톤코리아 2016-12-19, 15:05: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2세들이 만들어 보는 우리 음식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12월 17일 고급1-3과정인 류민희 담임의 금강반, 황규라 담임의 한라반, 김영순 담임의 백두반이 함께 <김치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초급과 중급 및 고급과정 등에서 매 분기별로 한국 전통음식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반에서 주로 만들어 보는 음식으로는 김치 겉절이, 김밥, 불고기 전골, 떡볶이, 인절미, 밀전병, 무섞박지, 구절판, 다식 등이 있다. 이중 고급과정의 김치만들기는 한국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한국음식 문화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이다. 고급과정 리더 김영순 교사는 “매 3년에 한 번씩 ‘김치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번 김치만들기 프로젝트에는 2013~14학년도에 고급과정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제 그 학생들은 모두 졸업하고 중급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던 후배들이 고급과정으로 올라와 김치만들기 행사를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일 교장은 이번 고급과정의 ‘김치만들기’ 문화교육 프로젝트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이사회에서 “2세들의 역사문화 프로젝트”로 연구비를 지원 했고 보스톤코리아의 후원과 학부모회(회장 이미경)와 고급과정 학부모들의 후원으로 실시되는데, 학생들이 만든 김치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은 기초과정의 말하기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목적으로 선배들이 후배들의 한글교육에 동참하는 것이어서 더욱 뜻이 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역 최대규모이며 개교 42년으로 가장 오랜 역사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내년 1월 7일부터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 또는 전화(508-523-5389),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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